문명 6/등장 문명/독일
1. 개요
문명 6에서 열 번째로 공개된 문명. 리더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이다.
신성 로마 제국은 독일인만의 국가가 아니므로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 단순히 독일 지역 게르만족 국가로서가 아니라 통일 국가 독일로서의 정체성이 형성된 건 제2제국[1] 이기 때문이다. 즉 오스트리아 등 중부 유럽의 많은 국가가 선조로 삼고 있는 신성 로마 제국을 독일 단독의 역사로 고증한 것은 문제라는 것. 문명 4처럼 신성 로마 제국을 아예 별개로 내는 것도 좋았을지도. 다만 현대 독일에서 프리드리히 1세를 한국의 광개토대왕과 같은 인물로 여기는 것은 사실이기에 무조건 빗나갔다고 보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프리드리히 1세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이전에 독일의 왕으로 먼저 추대된 사람이고, 그 전에는 슈바벤 공작이었다. 즉 프리드리히 1세 자체는 독일인인 것. 독일 제국 시기에 신성 로마 제국의 팔츠들을 복원하면서 프리드리히 1세를 기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또한 정작 신성 로마 제국 시대 지도자가 나왔으면서 신성 로마 제국의 향기가 매우 약한 것이나 U보트의 성능이 너무 단순하게 고증되었다는 점도 꽤 지적받는다.
이스터 에그로 바르바로사의 망토를 묶고 있는 노란 장식을 잘 살펴보면 파이락시스 게임즈 로고가 새겨져 있다.
2. 상세
리더는 중세 시대 인물인데 공개된 고유 유닛은 산업 시대 이후 요소여서 밸런스가 맞추어져 있다. 문명 5 멋진 신세계에서 새로 추가된 고유 건물이었던 한자가 계속 나오지만, 전작과 달리 교역로를 도시국가에 연결했을 때 보너스를 주는 효과가 없어졌기 때문에 도시국가와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어졌고 오히려 지도자 특성으로 전작의 몽골의 고유 특성이었던 도시국가 공격 보너스가 생겼다. 플레이 스타일이 거꾸로 뒤바뀐 셈. 이는 도시국가 및 영방 국가(Territorialstaat)[2] 의 반항으로 번번이 강력한 왕권의 확립이 좌절된 독일의 역사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안건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U보트가 고유 유닛으로 정해졌다. 문명 3 이후 오랫동안 독일의 고유 유닛이었던 팬저와 문명 4에서 신성 로마 제국의 고유 유닛으로 첫 출연한 란츠크네흐트는 이로써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2.1. 특성
- 제국 자유 도시 - 특수지구 건설 제한치 1 증가
보통의 도시는 인구 3명마다 특수지구를 하나씩 건설할 수 있지만, 독일은 하나를 더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문명이 갓 지은 도시에서 성지를 지을까 캠퍼스를 지을까, 아예 다른 걸 생산할까 고민할 때 쿨하게 둘 다 지을 수 있다. 도시의 인구가 충분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차이는 미미해지겠지만, 초반에는 생산력만 받쳐준다면 과학, 신앙, 군사 등 다양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수의 도시를 집중 발전시켜 다양한 지구를 보유한 만능 도시를 만들 수도 있고, 인구가 낮은 도시에도 다양한 특수지구를 지어주는 등 활용법은 다양하다. 다른 문명보다 더 많은 지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더 많은 인접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고, 이는 지구 인접 보너스를 받는 한자와 잘 어울린다. 한자는 상업 중심지에서 가장 높은 인접 보너스를 받고, 자원에도 인접 보너스를 받으니 도시 계획을 잘 세워야 높은 산출량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도시를 잘 키워서 높은 생산력으로 뽑아낸 병력에 추가 군사 정책을 이용하면 강력한 정복 문명으로 성장할 수 있다.
- 신성로마제국 황제 - 군사 정책 슬롯 추가, 도시국가와 전투시 전투력 +7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추가 군사 정책 카드 슬롯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내정적 정부 체제에 군사 카드를 보충해 균형 잡힌 운영을 하거나, 군사적 체제를 선택해 독일을 완벽한 전투 기계로 만들 수도 있다. 군사 카드 슬롯을 주는 알람브라 궁전을 짓는다면 상당한 양의 군사적 보너스를 누릴 수 있다.
도시 국가 전투력 보너스는 프리드리히가 도시국가들로 분열해 있었던 이탈리아로 세력을 넓히기 위해 열심이었던 것을 구현한 것이다. 공방 모두 전투력 +7이 적용되어서 근처에 굳이 필요없는 보너스를 가진 도국이 있다면 전사 몇 기로도 널널하게 먹을 수 있고, 당연히 주요 문명을 상대할 때보다 도시를 불리기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 이후 패치에서 고난도에서는 도시 국가가 성벽을 갖고 시작하게 바뀌면서 도시 국가를 먹을 때 필요한 병력과 리스크가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굳이 도시 국가를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AI 독일이 먹는 상황이거나 도시 국가를 꼭 먹어야 한다면 소소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이다.
도시 국가 전투력 보너스는 프리드리히가 도시국가들로 분열해 있었던 이탈리아로 세력을 넓히기 위해 열심이었던 것을 구현한 것이다. 공방 모두 전투력 +7이 적용되어서 근처에 굳이 필요없는 보너스를 가진 도국이 있다면 전사 몇 기로도 널널하게 먹을 수 있고, 당연히 주요 문명을 상대할 때보다 도시를 불리기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 이후 패치에서 고난도에서는 도시 국가가 성벽을 갖고 시작하게 바뀌면서 도시 국가를 먹을 때 필요한 병력과 리스크가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굳이 도시 국가를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AI 독일이 먹는 상황이거나 도시 국가를 꼭 먹어야 한다면 소소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이다.
2.2. 유보트
시야 보너스를 받으며 해양에서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 시야 보너스를 이용해 잠수함 계열의 천적인 구축함을 먼저 발견해 선제 공격하는 식으로 대항할 수 있으며, 해전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해양을 돌아다니며 적 문명의 전함과 교역선의 씨를 말리면 된다. 애초에 잠수함 자체가 인접하기 전까지는 클로킹이라 빠르게 갉아먹고 빠져서 상대는 괴롭히는 유닛인데, 이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U보트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고증한 것으로도 잘 어울린다. 아득바득 잘 살아남은 브라질이 해군으로 철옹성을 만들 때는 영국 해적으로 상대 배를 괴롭히듯이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데, 브라질의 고유 유닛 미나스 제라이스가 아무리 강력하다고 해도 해양 보너스를 받으며 보이지 않게 근접한 유보트 앞에서는 일단 선빵을 맞고 시작하므로 상당히 골치가 아픈 일이다.
가장 큰 단점은 바로 한자가 너무 뛰어나다는 것. 고유 지구인 만큼 모든 도시에 건설해주는 것이 좋고 인접 보너스를 받기 위해 상업 중심지까지 세우는 게 좋은데, 문제는 상업 중심지를 건설하면 항만을 건설해도 교역로를 얻을 수 없으므로 굳이 항만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안 도시보다 내륙 도시를 선호하게 되어 유보트를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다.
2.3. 한자
전작에서도 독일의 고유 건물이었던 한자가 특수지구로 바뀌어 등장했다. 강력한 상인 조합이었던 한자동맹을 반영하여 상업 중심지와 인접했을 때 큰 보너스를 얻는다. 거기다가 일반적인 산업구역은 광산과 채석장에서 인접 보너스를 받지만, 한자는 개발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자원에서 인접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종류라 함은 문자 그대로 사치 자원, 보너스 자원, 전략 자원을 포함하는 모든 자원을 뜻한다. 또한 일반 산업구역과는 달리 주위 타일의 매력도를 감소시키지 않는다.
고유 특수지구라 기존 산업구역보다 저렴한 데다가 훨씬 여유로운 인접 보너스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생산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준다. 위치를 잘 잡으면 무려 8~10 정도의 생산력까지도 뽑아낼 수 있으며[3] , 언덕 하나 없이 광활한 평지만 있는 도시라 하더라도 자원만 적당히 모여 있으면 그럭저럭 무난한 생산력을 가진 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그리고 공장과 발전소가 지어진 뒤에는 말 그대로 생산력이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생산력이 중요한 문명 6의 환경상 이는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장점이며, 전쟁에서든 내정에서든 독일에게 막대한 이득을 제공해 준다.
한편 한자는 주택가의 주거공간 제공량에 영향을 미치는 매력도에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데, 그래서 한자 옆에 좋은 주택가 부지가 형성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물론 나쁠 건 없고 오히려 특수지구간 인접 보너스 조건을 맞추는 데에 쓸 수가 있어서 이 또한 깨알같지만 실질 산출량을 증가시키는 요소라 할 수 있다.
3. 운영
한자의 높은 생산력과 상업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높은 산출량의 도시를 보유할 수 있는 문명. 출시 때부터 준수함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호주, 러시아 등의 사기급으로 여겨지는 문명 정도는 아니어도 A급 이상의 문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명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로마와 함께 초심자 입문용 문명으로 많이 추천되는 문명 중 하나로, 종교 승리를 제외하면 모든 유형의 승리를 시도해 보기가 쉽다.
문명 특성인 제국 자유 도시 덕분에 도시마다 지구를 하나씩 더 가질 수 있는데, 인구 1~3일 때는 한자와 상업 중심지, 인구 4~6일 때는 추가로 캠퍼스, 그 이상일 때는 상황에 맞게 주둔지, 극장가, 성지 등을 챙기는 것이 보통이다. 도시마다 한자를 지어주고 나서도 다른 문명처럼 도시 인구 3명마다 특수지구를 하나씩 지어줄 수 있기에 도시를 만능으로 만들 수 있으며, 한자를 지은 뒤 기회가 되는 대로 개척자를 뽑아 도시를 계속하여 확장하면 넘치는 인구, 생산력, 금, 교역로를 바탕으로 과학, 문화, 군사, 종교 등 원하는 플레이를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다. 처음부터 한자와 상업 중심지를 지을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 이후로 게임을 시작하면 독일의 생산력이 세계 제일이라는 걸 만방에 자랑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엄청난 생산력과 특수지구를 잡아먹는 과학 승리가 다른 문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데, 높은 생산력 덕분에 우주 공항을 지을 여유가 남기 때문이다. 조건이 된다면 루르 밸리까지 지을 때 게임이 더욱 유리해지며, 생산력 확보가 편하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멀티 플레이에서 배척당할 정도.
정부 체제 역시 생산력 보너스와 군사 카드 슬롯 보너스 덕에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다. 군사 슬롯이 아예 없는 고전 공화제를 골라도 군사 슬롯이 하나는 나오며, 중세 시대에 금 보너스를 주는 상인 공화제를 채택하면 한자 및 상업 중심지 도배와의 시너지가 폭발한다. 현대 정부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 넘쳐나는 특수지구를 활용하기 위해 경제 정책, 와일드카드 정책 슬롯이 넘치고 위인 플레이 보너스를 주는 민주주의를 골라도, 생산력 보너스를 받기 위해 공산주의를 골라도 군사 정책 카드 몰빵과 군사 유닛 생산 보너스를 받기 위해 파시즘을 골라도 모두 시너지가 생긴다.
한자와 상업 중심지의 시너지가 만들어 내는 이익 대부분을 내수 무역으로 돌려서 생산력을 더 뽑아낼지, 국제 무역으로 돌려서 골드와 생산력을 동시에 잡을지 선택하는 것은 독일만이 맛볼 수 있는 즐거운 고민이다. 2016년 겨울 패치로 공장의 보너스가 중첩되지 않는다는 간접 너프를 받으면서 위상이 줄어들었으나, 이 너프를 독일만 받은 것은 아닌 데다가 한자의 인접 보너스는 그대로라서 충분히 강력한 문명으로 평가된다.
단점이라면 정복전에서 적극적으로 쓸 만한 지상 고유 유닛이 없다는 것이다. U보트가 있기는 하지만 해상 유닛의 대우는 좋지 않으며 성능도 애매해서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 하지만 군사 정책 카드 슬롯을 추가로 받기 때문에 정복에 크게 불리한 정도까지는 아니다.
4. 확장팩에서의 변경사항
4.1. 흥망성쇠
교역로를 겨냥한 너프 때문에 약화될 것이라는 설레발이 돌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더욱 흉악한 문명이 되었다. 모든 도시에 상업 중심지가 올라가게 마련인 독일의 특성상 황금기의 자유 탐구 집중 전략을 극한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애초에 깡 생산력으로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독일의 특성상 시장이 타 문명보다 훨씬 빠르게 지어지기 때문에 교역로 너프는 오히려 상대적인 버프로 여겨질 정도. 자유탐구+깡 생산력으로 인한 빠른 대학교+연구 동맹이 조합되면 최강의 과학력을 갖출 수 있으며, 과학이 높고 생산력이 높고 돈도 많으니 아무 승리나 골라먹을 수 있다.
4.2. 몰려드는 폭풍
산업구역이 송수로와 댐에 인접 보너스를 받게 되면서 더욱 많은 인접 보너스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가 특수지구 +1 효과 덕분에 더욱 빨리 심시티식 운영을 할 수 있다. 특히 석탄 발전소의 추가로 산업구역 인접 보너스만큼 생산력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버프는 모든 문명이 받기에 마냥 좋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독일만의 장점인 높은 생산력은 독일 뿐만 아니라 일본, 네덜란드 등 인접 보너스나 댐 관련 특성이 있는 내정 문명에게 더 좋은 버프였기에 과거 한자의 높은 생산력은 이제 독일만의 전유물이라고 하기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독일의 장점은 특수지구+1과 생산 시간 절반의 산업구역, 그리고 군사정책 슬롯+1 정도로 보는 시선이 많아졌고, 과거와 같은 위상을 가지기는 어려워졌다. 그래도 결국 문명 6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력이고, 산업구역을 특수지구로 가졌다는 메리트 정도로도 충분히 좋은 문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고난도에서는 도시 국가에 성벽이 생겨 도시 국가를 먹기 힘들어졌지만, 독일의 장점은 도시 국가를 꼭 먹어야 발휘되는 것은 아니라서 큰 문제는 없다.
4.3. 뉴 프론티어 패스
전투력 측정기 같은 문명. 특정 모드와의 시너지가 뛰어나 떡상한 문명들(극적인 시대 조지아, 영웅모드 로마 등)에 비해 딱히 받는 시너지도 없고, 지속적인 패치로 크게 이득도 손해도 본 부분이 없어서[4] 그런지 원래 유지하던 티어(무난히 좋은데 사기는 아니며 초보자에게 좋음)를 계속 유지한다. 사실 다른 문명들이 날아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안 좋아질 법한데, 지상 UU도 없는 평범한 문명이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문명 6에서 생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부분.
5. AI
안건 때문에 호전적이고, 도시국가를 정복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서 유달리 세계의회 비상에 잘 걸리는 모습을 보인다. 유저가 도시국가 동맹을 뺏는 것에 칼같이 반응해 으름장을 놓지만, 그러면서 자기는 가까이 있는 도시국가를 먹고 멀리 있는 도시국가에 몇십 개씩 사절을 보내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물론 이건 모든 고난이도 AI들이 다 하는 짓이기는 하지만 다른 문명들이 간간이 전사를 다 들이박고 점령에 실패하는 모습을 독일은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 차이점. 다만 독일의 힘은 한자 배치에서 나오므로 AI의 한계상 유저가 잡았을 때만큼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들다.
AI 독일이 멀리 있는 동맹도국을 괴롭힌다면 징병을 해서 상대하면 좋다. 단순히 같은 유닛을 써도 유저가 쓰는 게 훨씬 효율이 좋기도 하지만, 징병된 유닛은 문명의 유닛으로 취급되어 독일이 전투력 보너스를 받지 못하기 때문.
6. 도시 목록
문명 1~5에서는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지만,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수도는 카롤루스 대제 때부터 신성 로마 제국의 겨울 수도로 쓰였던 '''아헨'''이다.
아헨(Aachen) ★
퀼른(Cologne)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마그데부르크(Magdeburg)
마인츠(Mainz)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트리어(Trier)
베를린(Berlin)
울름(Ulm)
함부르크(Hamburg)
도르트문트(Dortmund)
뉘른베르크(Nuremberg)
브레멘(Bremen)
아우구스부르크(Augsburg)
먼스터(Munster)
레겐스부르크(Regensburg)
에어푸르트(Erfurt)
뤼베크(Lubeck)
프라이부르크(Freiburg)
뷔르츠부르크(Wurzburg)
하노버(Hanover)
로스토크(Rostock)
슈베린(Schwerin)
라이프치히(Leipzig)
본(Bonn)
에센(Essen)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드레스덴(Dresden)
뒤셀도르프(Dusseldorf)
보름스(Worms)
포츠담(Potsdam)
7. 자연 환경
- 강
엘베강 (Elbe River)
오데르강 (Oder River)
라인강 (Rhine River)
베저강 (Weser River)
- 화산
- 산맥
블랙포레스트산맥 (Black Forest Mountains)
하르츠 (Harz)
오레산맥 (Ore Mountains)
튀링겐포레스트산맥 (Thuringian Forest Mountains)
8. 시민 이름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벨라드(Abelard)
Giomar
훈프리트(Hunfried)
콘라드(Konrad)
오드바트(Odbart)
루페르트(Rupert)
티발트(Tibalt)
베르마도스(Vermados)
빌헬름(Wilhelm)
볼프릭(Wolfric)
고대~르네상스(여성) -
Binga
헤르타(Herta)
요한나(Johanna)
로렐라이(Lorelei)
포르셰(Porsche)
Ruomhildi
지크프리테(Sigfriede)
Trude
비니프레드(Winifred)
Yseult[5]
현대 이후(남성) -
디에터(Dieter)
에곤(Egon)
에른스트(Ernst)
팔켄(Falken)
한스(Hanz)
위르겐(Jurgen)
키퍼(Kiefer)
클라우스(Klaus)
막시밀리안(Maximilian)
울리히(Ulrich)
현대 이후(여성) -
다그마르(Dagmar)
에타(Etta)
프리에다(Frieda)
그레트헨(Gretchen)
하이디(Heidi)
이졸데(Isolde)
닉시(Nixie)
트레사(Tresa)
베리나(Verina)
완다(Wanda)
9. BGM
9.1. 시대별 BGM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9.2. 인게임 BGM
시대별 BGM의 원곡은 '나는 이 밤을 꿈꿨다(Ich hab´ die Nacht geträumet)'이며, 중세 시대 한정으로 '이 몸이 새라면(Wenn ich ein Vöglein wär)'이 BGM이 된다. 그 밖에도 인게임 앰비언트 BGM으로 '고요한 밤 속에서(In Stiller Nacht)', 'Mayenzeit One Neidt', '누나야(Schwesterlein)', 'Spinn Spinn'이 있다.
문명 6에 등장하는 모든 문명들 가운데 가장 우울한 분위기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곡. 여러모로 수난이 많았던 독일사를 연상케 한다. 원곡의 분위기부터 우중충하고 우울한 편이다. 더군다나 원자 시대에 들어서면 분위기가 웅장해지거나 더 흥겨워지면서 전진 분위기를 내는 다른 문명들과는 달리, 독일은 원자 시대에 들어서서도 우울한 기조를 유지한다.
10.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독일의 지도자인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중세 고지 독일어[6] 를 사용한다. 성우는 Bert Coll.
프리드리히의 음성 대사는 실제 말하는 내용과 게임에서 텍스트로 출력되는 내용이 다른 것이 유독 많다.
11. 스플래시 아트
[1] 전작의 비스마르크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2]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절대 연방국가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로.[3] 일단 상업 중심지는 전략/사치 자원 같이 건설 불가능 타일만 아니면 어디든지 지을 수 있고, 송수로 또한 화산이 아닌 산이나 강가, 호수만 있으면 둘 수 있다 보니 이 두 개만 챙겨도 기본적으로 +4의 보너스는 나온다. 거기에 저 두 개를 맞대고 있으므로 특수지구 인접 보너스 0.5x2가 적용되어서 +5. 그 외에는 후술하듯이 주택가로 도배하거나 아니면 자원이 있으면 그에 따라 올라간다. 운하는 지형 조건을 좀 많이 타며 댐은 운하 이상으로 여러 조건을 따지기 때문에 챙기기는 어렵지만, 되기만 하면 송수로, 상업 중심지와 같이 챙길 수 있어서 좋다.[4] 그렇지만 아예 상향을 안 받은 건 아니다. 특수지구를 건설해도 보너스 자원이 사라지지 않는 패치로 한자 인접 보너스가 더 늘어났으며, 야만인 패치로 규율이 반 필수가 되었는데 독일은 정책카드가 2개여서 여전히 규율과 정찰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접 상향을 받는다.[5] 트리스탄과 이졸데로 유명한 아래의 '이졸데(Isolde)'와 어원이 같다.[6] 독일어의 표준화는 비교적 근래에 이루어져 고지 독일어와 저지 독일어 등 방언이 수없이 존재했다. 중세 고지 독일어는 신성 로마 제국에서 흔히 쓰이던 언어이다.